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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 쓰기/정원과 공원

[Telegraph]2012년 런던올림픽을 맞은 올림픽파크의 꽃들

by deli-space 2013. 9. 15.

2012 런던 올림픽: 활짝 피어난 올림픽 파크의 꽃들

London 2012: The Olympic Park in bloom

 

 

*다음의 모든 글과 사진은 <텔레그래프(Telegraph)>의 기사를 번역, 인용한 것이며, 자세한 웹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www.telegraph.co.uk/gardening/gardeningpicturegalleries/9449066/London-2012-The-Olympic-Park-in-bloom.html#?frame=2298061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1954~ : 인도 출신의 조각가)가 제작한 ‘오빗 타워(Orbit tower)’의 모습. 사라 프라이스(Sarah Price)가 설계한 유럽형 식재가 전면 녹지에 자리 잡고 있다. 하얀색의 샤스타 데이지(shasta daisies), 솜털 같은 모습의 그래스류인 수염풀(stipa), 몰리니아(molinia), 좀새풀(deschampsia) 등이 특징적으로 보인다. 사진: 사라 프라이스

 

 

나이젤 더넷(Nigel Dunnett)이 설계한 일년생 꽃들로 이루어진 스타디움 주변의 초지. 푸른색의 수레국화(cornflowers)와 오렌지색 매리골드(marigolds)가 특징이다. 사진: 나이젤 더넷

 

 

식물이 가장 풍성하고 복잡한 모습을 보이는 공간 여러 곳을 사라 프라이스가 설계했다. 사진에서 보이는 곳에는 붉은색의 글라디올러스(gladioli), 푸른색 아가판서스(agapanthus) 등과 같은 구근류(bulbs) 꽃들이 막 피어나려 하고 있다. 이곳이 남아프리카식 화단이라는 점을 나타낸다. 사진: 사라 프라이스

 

 

식재가 서로 다른 공간을 분리하고 구획을 정하기 위해 회양목 울타리를 사용했다. 이 공간은 북아메리카의 대초원을 주제로 조성했다. 노란색의 루드베키아(rudbeckia)와 핑크색의 에키네시아(echinacea)가 보인다. 사진: 사라 프라이스

 

 

전체적인 식재가 매우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마치 스스로 옮겨온 것처럼 식물들이 서로 잘 어울려 자라고 있다. 사실 이 모든 식물들은 관리의 손길이 덜 가면서도 꽃이 오래도록 피어있는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도입한 것이다. 사진: 사라 프라이스

 

 

 

샤스타 데이지가 그래스류, 붉은색 털실방울 같은 꽃이 핀 오이풀(sanguisorba) 등과 섞여 있다. 사진: 사라 프라이스  

 

 

 

핑크색의 디아스치아(diascia), 노란색 데이지, 레드 핫 포커(red hot pokers), 붉은색의 글라디올러스 등이 혼합되어 있는 남아프리카식 화단의 확대 사진. 사진: 사라 프라이스

 

 

나이젤 더넷이 연출한 일년생 초화류 녹지. 앞쪽에 핑크색 아욱(mallow) 꽃이 보인다. 사진: 나이젤 더넷

 

 

‘황금색 리본(ribbon of gold)’ 초지는 다채로운 색깔로 가득하다. 사진: 나이젤 더넷

 

 

눈길 닿는 곳 어디서나 꽃들이 땅을 뒤덮고 있다. 이런 식재 방법이 낡아빠진데다가 재정난까지 겹쳐서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들 공원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올림픽파크를 돌아본 스티븐 레이시의 감상을 읽고 싶다면 ‘2012 런던 올림픽: 국제적인 테마의 식재(Olympics 2012: Planting with an international theme)’라는 기사를 참고하라. 사진: 나이젤 더넷

http://www.telegraph.co.uk/gardening/9443825/Olympic-Park-flowers-Planting-with-an-international-theme-for-London-20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