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영국-02]헨리 와이즈(Henry Wise)
헨리 와이즈
Henry Wise
*다음의 모든 글과 그림은 위키피디아(wikipedia)에서 인용, 번역한 것이며, 상세한 웹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en.wikipedia.org/wiki/Henry_Wise_(gardener)
헨리 와이즈(1653.9.4~1738)는 영국의 정원사, 디자이너, 양묘업자였다. 와이즈는 조지 런던(George London)의 견습생이었다. 현재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과 사우스 켄싱턴 박물관(museums of South Kensington)이 위치한 자리인 브롬프턴 양묘장(Brompton Nursery)에서 일했다. 훗날 헨리 와이즈와 조지 런던은 햄프턴 코트(Hampton Court), 첼시 병원(Chelsea Hospital), 롱릿(Longleat), 채즈워스(Chatsworth), 멜버른 홀(Melbourne Hall), 윔폴 홀(Wimpole Hall), 하워드 성(Castle Howard) 등의 파르테르 정원(parterre gardens)에서 작업할 때에는 동업자 관계로 일했다. 이들은 당시 프랑스나 네덜란드의 정원 디자인을 그린 판화에서 영감을 끌어냈다.
와이즈와 런던은 가드닝에 관한 유명한 프랑스 책 두 권을 영어로 번역했다. 번역한 책의 제목은 “은퇴한 조경가[상-하권]: 우리 영국 문화에 맞게 여러 번 개정 증보했으므로 전면 개정판임(The Retir'd Gard'ner, in Two Volumes: the Whole Revis'd, with Several Alterations and Additions, Which Render It Proper for Our English Culture)”이었다. 1706년 런던에서 이 책을 출판했다. 인기 덕택에 몇 쇄(printings)를 더 찍었다.
켄싱턴 가든은 헨리 와이즈와 찰스 브리지먼(Charles Bridgeman)이 배치하였다. 라운드 폰드(Round Pond), 정형적인 보행로, 썬큰 형식의 “네덜란드” 정원 등 유행하는 요소들로 이루어졌다.
대영제국의 앤 여왕(Queen Anne, 재위: 1702~1714)과 조지 1세(King George I, 재위 1714∼1727)는 헨리 와이즈를 왕립 정원사(Royal Gardener)의 직위에 임명했다. 브롬프턴 양묘장은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갔지만, 저택인 브롬프턴 파크(Brompton Park)의 소유는 그대로 유지했다. 1734년 작성한 유언장에 따르면, 와이즈는 상속인에게 브롬프턴에 남아 있는 모든 그림을 워릭(Warwick)에 있는 자신 소유의 저택으로 옮기도록 지시했다.
와이즈는 부지런히 가드닝 일을 해서 점점 부를 쌓아갔다. 그러고는 워릭셔(Warwickshire) 카운티에 있는 프라이어리(Priory, 소(小)수도원)의 영지(領地)를 구매했다. 그 곳의 대지와 대저택을 사들였고, 1727년 카운티의 대지주로 은퇴했다. 헨리 와이즈는 1738년 12월 15일 프라이어리에서 별세했다. 당시 약 20만 파운드의 자산을 지녔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것은 와이즈에게 일을 맡긴 몇몇 사람들의 재산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이었을 것이다.
저술가 겸 정원 디자이너였던 스테판 스위쳐(Stephen Switzer)는 런던, 와이즈와 함께 교육을 받았다.
* 더 참고할 문헌
Green, David B.(1956), ‘Gardener to Queen Anne: Henry Wise and the Formal Garden,’ Oxford University Press.
Harvey, John(1974), ‘Early Nurserymen’
Willson, E.J.(1982), ‘West London Nursery Gardens,’ Fulham and Hammersmith Historical Society.
Charles Quest-Ritson(2004), ‘The English Garden: A Social History,’ David R. Godine, ISBN 1567922643.